한국 2010년이후엔 인력난..고령화로 노동공급 줄어

페이지 정보

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7회 작성일 21-06-07 13:16

본문



한국 2010년이후엔 인력난..고령화로 노동공급 줄어
한국경제신문 (2005-03-30 16:13)


"고용없는 성장"등으로 청년층들의 취업난이 지속되고 있지만 2010년 이후에는 오히려 인력난이 생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.

한국노동연구원이 30일 발표한 "중장기 인력수급 전망(2005~2020년)"에 따르 면 오는 2020년까지 연평균 성장률이 4.5%,노동수요 증가율이 1.51%로 꾸준히 늘어나는 반면 노동력공급을 좌우하는 경제활동참가율은 충분히 진작되지 않아 2010년 이후 인력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됐다.

이 전망에 따르면 노동시장에 줄곧 나타나고 있는 일자리 공급 초과(취업난) 규모가 2003년 77만6천명에서 2010년에는 5천명가량으로 대폭 축소된 이후 수 요 초과로 돌아서며 인력난이 빚어진다는 것이다.

노동연구원은 2010~2020년 연평균 성장률이 4.12%로 2003~2010년 성장률 5.06% 를 밑돌겠지만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여전히 낮고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노 동공급이 수요를 미처 따라잡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.

특히 가사와 일을 같이 하는 여성과 고연령자를 흡수할 수 있는 파트타임 근 로를 활성화 하는 방안도 모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.

노동연구원 안주엽 연구위원은 "인력난이 곧 취업난 해소를 뜻하는 것은 아니 지만 지금보다는 나은 여건이 될 것"이라며 "취업난 해소를 위해서는 학력이나 인력수급 등의 미스매치(불일치)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해결하느냐가 관건이 될 것"이라고 설명했다.

윤기설 노동전문기자 upyks@hankyung.com